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박철순)는 5일 조치원 문화정원에서 지역 유휴공간 재생을 위한 세종 리노베이션 스쿨을 개최했다.
리노베이션 스쿨은 지역 내 유휴공간·문화·환경 등에 참가자 아이디어를 더해 유휴자원을 재생시키는 프로젝트다.
참가자는 5~6명 규모 유닛을 이뤄 조치원 왕성길 내 유휴공간을 지정, 재생 및 창업 아이디어를 선보이게 된다.
각 유닛마다 로컬 비즈니스 전문가가 유닛 마스터로 배치돼 멘토링과 관련 강연을 진행해 리노베이션 스쿨의 전문성을 더하게 된다.
이창길 개항로 프로젝트 대장, 김경하 도레도레 대표, 권오상 퍼즐랩 대표가 유닛 마스터로 참가하며, 고선영 재주상회 대표, 차재 스튜디오 음머 대표가 어드바이저로 참가한다.
세종 리노베이션 스쿨은 3일간 조치원 문화정원 및 왕성길 일원에서 진행되며, 세종 스타트업 위크에서 각 팀별 구상 비즈니스를 공개 제안하는 것으로 마무리된다.
우수 발표팀에게는 2022년 공간창업 지원 사업에 가점이 부여될 예정이다.
세종=이인희기자 leei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