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집콕' 시대에 주목할 삼성 모니터 3총사

삼성전자는 혁신 기술과 다양한 소비자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제품으로 글로벌 모니터 시장을 선도해 가고 있다. 특히 게이밍 모니터, 스마트 모니터, 웹캠 모니터 등 요즘 같은 '집콕' 시대에 빛을 발하고 있는 세 가지 제품이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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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게이밍 모니터 오디세이 Neo G9

◇게이밍 모니터의 미래…삼성 '오디세이 네오 G9'

'최신 기술이 탑재된 초고화질 대형 디스플레이'. 얼핏 들으면 TV 이야기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바로 요즘 게이밍 모니터를 표현하는 설명이다. 길어진 코로나 팬데믹으로 집안에서 활동이 증가하며 게임을 즐기는 소비자층이 확대됐다. 이에 따라 집에서도 더 몰입감 있게 최적의 게임 경험을 제공해 주는 모니터 시장이 폭발적으로 성장함과 동시에 대형 TV에서와 같은 최신 기술 경쟁이 치열하다.

시장조사업체 IDC가 올 2분기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작년 글로벌 게이밍 모니터 시장 규모는 약 48억 달러에 달하며, 올해는 50% 가까이 성장한 72억 달러에 이를 전망이다. 또 올 8월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는 지난해 1840만대였던 게이밍 모니터 출하량이 올해 40% 가량 증가한 2590만대에 육박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 중 커브드 모니터 출하량은 1560만대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는데, 이는 지난해와 비교해 10%가량 성장한 규모다. 커브드 모니터 출하량이 늘어났다는 것은 그만큼 커브드 패널 선호도가 높은 프리미엄 게이밍 모니터에 대한 소비자 니즈가 확대되고 있다는 뜻이다.

특히 최근 새롭게 출시된 대작 게임들은 높은 스펙의 PC 사양을 요구하기 때문에 디테일한 게임 그래픽을 완성도 있게 표현할 수 있는 초고화질 고사양 프리미엄 게이밍 모니터에 대한 수요가 지속 확대되고 있다.

이처럼 세계적으로 확대되는 게이밍 모니터 시장을 이끄는 것은 단연 삼성전자다. 시장조사업체 IDC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올 2분기 금액 기준 17.1%의 점유율을 차지하며, 2019년부터 3년 연속 정상의 자리를 지키고 있다.

글로벌 게이밍 모니터 1위 브랜드답게 삼성전자는 최근 '오디세이 네오 G9'을 출시해 주목 받았다. 이 제품은 TV 시장에서도 최신 기술로 각광받는 미니 LED가 적용된 게이밍 모니터로, 기존 LED 대비 높이를 40분의 1로 줄인 '퀀텀 미니 LED'를 광원으로 탑재했다. 또한 삼성의 독자 화질 제어 기술인 '퀀텀 매트릭스'와 '퀀텀 HDR 2000' 등을 탑재해 최고 화질을 구현했다.

퀀텀 매트릭스는 화면 밝기를 4096단계(12비트)로 제어해 업계 최고 수준인 100만대 1 고정 명암비를 지원하고, 2048개 로컬 디밍존을 통해 세밀하고 완벽한 블랙 디테일을 구현한다.

퀀텀 HDR 2000은 글로벌 규격 인증 기관인 독일 VDE로부터 최고 밝기 2000니트(nit)를 인증 받았을 뿐만 아니라 차세대 영상 표준으로 각광받는 HDR 기술이 적용돼 화면 속 어두운 곳은 더욱 어둡게, 밝은 곳은 더욱 밝게 표현함으로써 생생한 화질을 제공한다.

게이밍 모니터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화질'과 '스피드'로 게임 영상 속 어두운 환경에서 밝게 빛나는 캐릭터, 밝은 환경에서 더 밝게 빛나는 아이템, 다이나믹한 영상 등을 적절하게 처리해야 한다. 오디세이 네오 G9은 이러한 화질 제어 기술을 통해 게이밍 영상을 표현하는 성능이 압도적이기 때문에 더욱 몰입하여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오디세이 네오 G9의 또 다른 장점은 32대 9 울트라 와이드 화면이다. 49형 크기에 1000R 곡률, 듀얼 QHD(5120×1440) 해상도를 갖춰 게임 몰입감을 극대화 한다.

게이밍 모니터의 가장 중요한 요소인 주사율과 응답속도에서도 우월한 스펙을 자랑한다. GTG 기준 1㎳의 빠른 응답속도와 240㎐의 높은 주사율로 잔상과 끊김 없는 화면을 구현하고, AMD 프리싱크 프리미엄 프로와 지싱크 컴패티블을 지원해 고사양 게임을 할 때 PC와 모니터 간 통신 문제로 화면이 끊기는 티어링 현상을 줄여준다.

오디세이 네오 G9은 인체공학적 디자인도 돋보인다. △높낮이 조절(HAS) △상하 각도 조절(Tilt) △좌우 회전(Swivel) △벽걸이 지원이 가능해 사용자가 원하는 대로 모니터를 조절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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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디세이 네오 G9은 역대급 성능을 인정받아 전 세계에서 호평 받고 있다. 영국 저명 정보기술(IT) 전문 매체 '엑스퍼트 리뷰'는 오디세이 네오 G9에 별 5개 만점을 부여하고 '추천 제품'으로 선정했다. 또 영국 IT전문 매체 '트러스티드 리뷰'는 “오디세이 네오 G9은 현존 최고의 게이밍 모니터”라며 “오디세이 네오 G9의 경쟁 제품은 현재 존재하지 않는다”고 극찬했다.

미국 테크 전문가 모임 'AVS 포럼(AVS Forum)', 미국 IT 전문 매체 '테크아리스(Techaeris)', 홈 엔터테인먼트 테크 커뮤니티 'AV 포럼(AV Forums)' 등도 오디세이 네오 G9의 성능을 높게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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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스마트 모니터

◇홈 라이프 시대 만능 재주꾼…삼성 '스마트 모니터'

삼성 '스마트 모니터'는 타이젠 OS 기반 스마트 허브를 탑재해 PC 연결 없이도 업무와 학습뿐만 아니라 다양한 콘텐츠 서비스를 즐길 수 있는 신개념 제품이다. 작년 말 첫 선을 보인 후 '홈 라이프' 시대에 딱 맞는 제품으로 호평받고 있다. 이 제품은 27, 32, 43형으로 만나볼 수 있어 필요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폭이 넓다. M7 시리즈 43형 모델은 UHD 해상도를 지원하는 대형 스마트 모니터로 특히 효율적 업무 처리와 몰입감 있는 콘텐츠 경험 등 최적의 멀티태스킹 사용 환경을 제공한다.

삼성 스마트 모니터는 PC 등 다른 본체를 연결하지 않아도 간단한 설정만 마치면 곧바로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와이파이 연결만으로 인터넷 접속은 물론 다양한 OTT 서비스(넷플릭스, 유튜브, 웨이브, 프라임비디오, 티빙, 왓챠 등)를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한다. 삼성 대표 앱인 'TV 플러스'와 취향에 맞는 콘텐츠를 추천해 주는 '유니버설 가이드'도 지원해 엔터테인먼트 기능을 제대로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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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스마트 모니터는 재택근무가 확대되고 있는 요즘, 공간 제약 없는 기능 수행을 위해 디스플레이와 IT 기기 간 연결성을 높인 것도 장점이다. 원격 접속(PC on Screen) 기능을 업그레이드해 윈도뿐만 아니라 맥에도 자유롭게 연결할 수 있으며, 클라우드 서비스 마이크로소프트 365를 지원한다.

예를 들어 홈에서 '리모트 액세스(Remote Access)' 메뉴에 들어가면 다양한 원격 기능을 찾아볼 수 있다. '원격 PC' 아이콘을 누른 뒤 회사 PC의 IP 주소와 PC 정보를 입력하면, 회사에 있는 컴퓨터에 원격으로 접근해 자료를 손쉽게 가져올 수 있다. PC 원격 접속 없이 마이크로소프트 365 계정 연결만으로 서류작업을 이어갈 수도 있다. '오피스 365' 아이콘을 누르면 개인 계정으로 로그인할 수 있는 창이 연결되는데 로그인 후 클라우드에 들어가면 기존에 편집 중이던 문서를 불러와 작업할 수 있다. 이후 회사 컴퓨터로 다시 클라우드에 접속하면 집에서 작업해 놓은 편집본을 불러올 수 있어 마우스와 키보드만 있으면 PC 없이 모니터만으로 재택근무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다.

모바일 연동성도 뛰어나 △스마트폰을 PC처럼 사용할 수 있는 '삼성 무선 덱스' △스마트폰 화면을 모니터로 볼 수 있는 미러링 기능과 함께 모니터에 터치하기만 하면 스마트폰 화면을 바로 연결해주는 '탭 뷰' △모니터 제품 최초 '애플 에어플레이2' 등을 지원한다.

고스펙 제품인 M7 43형은 USB-C 타입 포트를 통해 최대 65W 충전과 10Gbps 데이터 전송이 가능해 문서 작업이나 편집을 할 때 배터리 방전에서 자유로워진다는 장점도 있다. 또한 USB 2.0과 블루투스 4.2 등 다양한 연결 기능을 탑재해 범용성을 갖췄다.

삼성 스마트 모니터는 △쨍쨍한 햇살이 비출 때, 밝은 형광등 아래, 어두운 밤 등 환경에 따라 밝기를 42단계로 자동 조정해 주는 '어댑티브 픽처' △블루 라이트를 감소시키는 '눈 보호 모드' △화면 깜박임을 줄여 시력을 보호하는 '플리커 프리' 기능 등이 탑재돼 있어 오랜 시간 사용해도 편안한 시청 경험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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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웹캠 모니터

◇언택트 시대 영상회의 최적화…삼성 '웹캠 모니터'

삼성전자가 최근 출시한 '웹캠(Webcam) 모니터'는 재택 근무, 원격 회의 등 비대면 업무가 일상화되면서 시장이 지속 성장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는 제품이다.

삼성 웹캠 모니터는 풀HD 해상도와 178도 광시야각 패널을 적용한 24형 제품이다. 필요한 때만 꺼내 쓸 수 있도록 화상 회의용 웹캠 카메라와 마이크가 디스플레이 상단에 팝업 형태로 내장돼 있다. 이 때문에 보안성 강화는 물론 공간을 깔끔하게 연출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스피커도 탑재돼 있어 별도로 스피커를 설치하지 않아도 돼 편리하다.

또 마이크로소프트의 안면 인식 보안 기능인 '윈도우 헬로' 인증을 받은 200만 화소 적외선 카메라를 적용해 비밀번호 입력 없이 빠르고 편리한 로그인이 가능하다.

이 제품은 △아이 세이버 모드 △깜박임을 최소화한 '플리커 프리' △청색광 저감 기술을 탑재해 장시간 사용해도 눈의 피로가 적다. 또 높낮이 조절, 상하 각도 조절, 좌우 회전, 가로 세로 전환, 벽걸이 지원이 가능해 사용자가 원하는 방식으로 모니터를 사용할 수 있어 편리성이 뛰어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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