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테크노파크(원장 하인성)와 텔스타-홈멜(대표 임병훈)은 경상북도 스마트 제조혁신 지원과 미래형 스마트공장(K-스마트등대공장) 모델 구축을 위해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상호협력을 통해 경북지역 제조기업 스마트화 지원 및 스마트제조 혁신역량 강화에 기여하기 위한 취지다. 텔스타-홈멜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맞춤형 스마트공장 솔루션을 제공하는 스마트공장 플랫폼 기업이다. 경기도 평택에 본사가 있지만 2017년 경주 텔스타 공장설립에 이어 조만간 경북TP내에 기업부설연구소를 설립할 예정이다.
임병훈 텔스타-홈멜 대표는 “경북지역 인적 및 물적자원을 활용해 기업부설연구소를 설립할 계획이다. 지역 스마트 제조혁신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하인성 경북TP 원장은 “이번 협약이 스마트공장 솔루션 공급기업 유치와 공급기술 개발 성과에 그치지 않고 K-스마트등대공장 등 성공사례를 지속적으로 창출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대구=정재훈기자 jh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