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캐피탈은 현대자동차 경형 SUV '캐스퍼' 출시를 맞아 다양한 프로모션을 한다고 29일 밝혔다.
우선 고객 상황에 따라 다양한 신차 할부 프로그램을 선택할 수 있다. 할부 기간을 최대 120개월까지 설정할 수도 있으며, 할부 원금을 최대 77%까지 유예해 고객 부담을 줄였다.
표준형 할부의 경우 60개월을 기준으로 4.5% 금리가 적용된다. 만약 고객이 새롭게 출시한 캐스퍼 전용카드를 포함한 현대카드로 차량가 1% 이상 결제할 경우 60개월까지는 2.7%, 24개월까지는 2.0% 금리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다.
현대캐피탈은 자동차 교체 주기가 짧거나 월납입금에 부담을 가지는 고객을 위해 유예형 할부 상품도 마련했다. 유예형 할부는 계약 기간에 따라 36개월 64%, 24개월 70%, 12개월의 경우 최대 77%까지 할부 원금 유예가 가능하다. 또 현대차를 재구매할 계획이 있는 고객의 경우 3년 기준 최대 64%의 중고차 가격보장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박윤호기자 yun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