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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백화점이 K-패션을 알리는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육성에 나선다.
신세계는 오는 27일부터 일주일간 SSG닷컴에서 한국패션산업협회와 함께 '트렌드 페어'를 열고 40여개 신규 패션·잡화 브랜드를 소개한다.
대표 브랜드로는 그리디어스, 리이, 므아므, 엘더블유엘, 프레노서울, 프롬프트 등이 있다. 신진 디자이너는 백화점이라는 새로운 판로를 확보하고, 백화점 고객은 기존에 접할 수 없었던 신규 브랜드를 만나는 동반성장의 장이 될 예정이다.
특히 온라인에 익숙한 2030대 MZ세대를 겨냥해 최대 45% 할인 혜택을 기획했으며 인기 브랜드에게는 향후 백화점 팝업스토어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
임훈 신세계백화점 영업본부장 부사장은 “판로 확대를 고민하는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를 육성하고, 새로운 브랜드를 소개하기 위해 기획전을 열게 됐다”며 “고객 라이프스타일을 선도하고 상생할 수 있는 특별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준호기자 junh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