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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트랜시스는 룰루랄라 유튜브 프로그램 '아이디어판다'와 콜라보를 통해 새로운 업사이클링 제품 '업사이키링(업사이클링+키링)'을 제작했다고 16일 밝혔다.
아이디어판다는 JTBC스튜디오 산하의 스튜디오 룰루랄라에서 제작하는 커머스형 프로그램이다. 현대트랜시스는 아이디어판다 프로그램에 시트 연구과정에서 나오는 폐기물(자투리가죽)을 활용해 만들 수 있는 친환경 업사이클링 제품 개발을 의뢰했다.
아이디어판다 유튜브를 통해 공개한 10화에서 자투리 가죽으로 제작할 수 있는 키링 '업사이키링'을 소개했다. 업사이키링은 큰 가죽뿐 아니라 작은 가죽까지 활용해 제작할 수 있다.
업사이키링은 최근 MZ세대 문화트렌드 중 하나로 부각된 착한 소비 문화를 반영한 제품이다.
외관에는 지구를 생각하는 의미를 담아 지구 캐릭터를 적용했다. 또 내부에 장바구니를 포함시켜 키링+장바구니 콘셉트로 제작했다. 키링 안쪽에 들어가는 장바구니는 친환경 소재인 타이벡 소재로 만든다.
현대트랜시스 관계자는 “최근 RE100 가입 선언을 통해 재생에너지로 대체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 등 지구를 위한 다양한 혁신 활동을 시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친환경에 관심을 갖고 소재의 개발과 폐기처리 과정에서 탄소배출을 줄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진형기자 j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