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 혁신사업단(단장 박진용)은 교내 건축대, 경영대, 이과대 총 3개 단과대학 로비 1층에 'KU Kreative Hub'를 구축하고 14일 개소식을 가졌다.
'KU Kreative Hub'는 혁신사업단 교육환경 개선사업 일환으로 구축한 신규 학습공간이다. 이 공간은 학습 및 토론, 온라인 강의 수강까지 가능한 공간으로 창의적 인재 양성에 기여하고자 만들었다. '건국(Konkuk)'의 'K'와 'Creative(창의적인)'를 조합해 '창의인재 양성의 중심지'라는 의미로 공간 명칭을 'KU Kreative Hub'로 명명했다.
이 공간은 건축대 건축관, 경영대 경영관, 이과대 과학관에 각각 30평, 95평, 45평(총 170평) 규모로 구축됐다. 각 건물 1층에 조성돼 학생 접근성이 좋고, 창의적 학습과 자율적 토론이 가능하도록 학습공간과 내부 회의실 공간이 조성됐다. 경영대학은 2개 회의실에 방음장치를 구비해 1인 미디어 창작을 위한 미니 스튜디오로 활용될 수도 있을 전망이다.
김명희기자 noprin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