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주식회사가 도내 우수 중소기업과 사회적가치생산품 홈쇼핑 판로 개척을 위해 NS홈쇼핑과 손을 잡는다.
경기도주식회사는 15일 NS홈쇼핑 판교 본사에서 '경기도 중소기업 & 사회적가치생산품 판로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두 회사는 경기도 내 우수 중소기업과 사회적가치생산품 발굴을 위해 협력하게 된다. 사회적가치생산품이란 사회적경제기업, 장애인기업, 중증장애인생산품 생산시설, 노인일자리수행기관 등 취약 계층이 만든 상품 또는 용역을 말한다.
향후 경기도주식회사는 중소기업과 사회적가치생산품 관련 마케팅 및 홍보를 담당하는 한편, 기업들의 유통 확대 진출에 노력할 계획이다. NS홈쇼핑은 기업들의 원활한 유통 판로 개척을 위해 제반 업무를 지원할 방침이다.
이석훈 경기도주식회사 대표는 “도내 중소기업을 돕고 모두 함께 재도약을 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많은 분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항목 NS홈쇼핑 대표는 “지속 가능한 공동의 발전을 위해 NS홈쇼핑도 힘쓸 것”이라며 “두 회사의 협력이 코로나19로 힘든 요즘 지역사회가 위기를 극복하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정희기자 jha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