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대표 정우진)이 임직원 대상으로 실시한 경매 수익금 전액을 지역사회에 기부했다.
NHN은 최근 사내 임직원을 대상으로 자산 경매 '마이옥션' 캠페인을 진행해 약 6000만원 상당 기부 재원을 마련했다. 이를 통해 성남시 자원봉사센터에 쌀(10㎏) 1000포대와 추석선물세트 500개를 기증했다.
NHN 마이옥션은 사용 주기가 도래한 PC, 모니터, 스탠드 등을 업체에 매각하는 대신 합리적인 가격으로 임직원이 구매할 수 있도록 진행해온 사내 캠페인이다.
지난 8월 기부 목적으로 진행된 '마이옥션'에 350여명이 참여했다. PC와 모니터, 스탠드 등 총 395대 자산이 매각됐다.
이승찬 NHN 인사총무지원실 이사는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세심한 관심과 의미 있는 활동들을 꾸준히 이어가도록 노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현수기자 hsool@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