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버스 기반 기술을 개발하는 애니펜이 추석 연휴를 맞아 자사에서 제공하는 게임에서 다양한 추석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에 이벤트를 진행하는 게임은 증강현실(AR)과 캐릭터가 만난 키즈형 AR 모바일 게임 '뽀로로월드 - AR 소꿉놀이', '로보카폴리 월드 AR', '캐치! 티니핑 AR' 그리고 모바일 아케이드 게임 '미니특공대 월드' 등 총 4종이다. 각 게임별 이벤트는 9월 17일부터 22일까지 6일간 이어진다.
'뽀로로월드 - AR 소꿉놀이'는 모든 프리미엄(유료) 테마를 구매하지 않은 사용자들을 위한 체험 시간을, '로보카폴리 월드 AR'은 원작 애니메이션의 주 무대인 '브룸스타운'을 콘셉트로 한 '체험하기 모드'의 플레이 시간을 각각 99초로 연장한다. 이 시간이 경과하면 사용자는 광고 시청 여부를 선택하게 되며, 광고 시청 후 다시 플레이가 가능하다.
'캐치! 티니핑 AR'은 AR 티니핑을 찾아내고 데에 필요한 게임 내 재화인 '벨'의 구매 가격을 20% 할인한다. 마지막으로 '미니특공대 월드'는 달토끼 옷, 한복 등 추석 특별 아이템들을 기간 한정 판매하고 매일 접속만 하면 다양한 게임 내 재화를 얻을 수 있는 로그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애니펜은 증강현실 숏비디오 플랫폼 '애니베어' 등 자사에서 출시한 앱이 누적 1000만 다운로드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재웅 애니펜 대표는 “빠르게 변하는 모바일 게임 시장에서 살아남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직원들이 힘을 합쳐 '누적 다운로드 수 총합 1000만 성과'라는 추석 선물을 받은 듯하다”고 말했다.
이어 “애니펜은 AR, XR, AI이 만난 새로운 메타버스 플랫폼 개발에 도전하고 있다”며 “애니펜의 모바일 게임은 앞으로 만들 메타버스의 초석”이라고 덧붙였다.
안호천기자 hca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