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젯누리 스마트체커, 자동화기기 장애 관리 지원
위젯누리(대표 최승환)가 광주은행 자동화기기 종합관리시스템(ATMS) 구축사업의 대상자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ATMS는 자동화기기의 원활한 운용과 장애 점검, 기기별 현금 상황 파악 등을 지원하는 시스템이다.
회사는 광주은행 자동화기기에 ATMS 구축과 함께 자사 원스톱 통합관리 플랫폼 '스마트체커'를 도입한다. 플랫폼은 사전에 무인화기기의 정보를 수집·모니터링한다. 장애 발생 시 수집한 정보를 즉시 분석한다. 이를 통해 은행은 장애를 빠르게 조치하고 디바이스 장애 원인 분석을 진행할 수 있다.
위젯누리 측은 “기술 전문 스타트업으로서 ATMS 구축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겠다”며 “사업을 통해 광주은행의 자동화기기 서비스의 품질을 높이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향후 국내 산업계에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원스톱 관리 시스템을 공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임중권기자 lim918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