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 인에코 엔젤투자매칭펀드 후속투자 유치 성공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박광진)는 한국벤처투자로부터 기능성 친환경 인테리어 마감재 제조기업인 인에코(대표 신재무)가 엔젤투자매칭펀드 후속투자 유치에 성공했다고 12일 밝혔다.

전북센터는 전북지역 액셀러레이터(창업기획자) 가운데 처음으로 엔젤투자매칭펀드 최종 승인을 이끌어내 지역 투자 파트너로서의 역할을 수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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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재무 인에코 대표(왼쪽)와 신귀수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 성장육성본부장(오른쪽)이 한국벤처투자 담당직원과 기념촬영하고 있다.

인에코는 자체 기술개발과 우수조달제품 등록 및 굿 디자인 선정 등 탄탄한 기관 인증, 미국시장 확장성 등을 인정받아 대응투자 최대 배수인 2.5배 후속투자를 이끌어냈다.

신재무 인에코 대표는 “이번 투자유치로 친환경 기능성 신소재 스마트 융합기술을 활용한 신제품 사업화와 해외 진출에 속도를 내 전북도를 대표하는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박광진 전북센터장은 “초기 투자를 통한 기업 자금조달 마중물 역할로 적기에 기업의 성장을 견인하는 액셀러레이터로의 역할을 더욱 확장해 전북지역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엔젤투자매칭펀드는 투자사가 스타트업에 먼저 투자하면 한국모태펀드를 운용하는 한국벤처투자가 해당 스타트업 및 투자사에 대한 평가와 현장점검을 통해 대응투자를 진행하는 투자재원이다. 지방기업은 최대 2.5배까지 대응투자를 진행한다.


전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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