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스101(대표 고지연)이 KT와 미디어플랫폼 기반 공동 교육 서비스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올레 tv를 통해 클래스101의 인기 온라인 클래스를 제공한다.
클래스101과 KT는 올레 tv를 통해 클래스101 전용 가상 채널인 #101을 오픈, 다양한 카테고리의 클래스를 순차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올레 tv 고객이라면 누구나 집에서 #101을 누르고 클래스를 체험할 수 있다.
현재 채널 #101에서는 수채화 일러스트, 디지털 드로잉, 강아지 셀프미용 등 공예, 미술, 음악, 창업 등을 비롯해 글쓰기, 자본주의 등에 관한 인문학 클래스까지 다양한 분야의 클래스를 무료로 만나볼 수 있다. 신규 클래스가 지속적으로 업데이트 될 예정이다.
양사는 비대면으로 업무협약식을 진행하고 가상 채널 #101을 시작으로 이후 클래스101에서 수강중인 클래스를 올레 tv에서도 이용할 수 있는 TV 애플리케이션(앱)을 개발, 양사 공동의 유료상품 및 콘텐츠 개발 등을 논의했다. 집에서 큰 TV화면을 통해 클래스를 더욱 편하게 즐길 수 있는 수강방법과 수강 가능한 콘텐츠를 단계별로 확대해갈 예정이다.
고지연 클래스101 대표는 “900만 가입자 기반의 국내 대표 미디어플랫폼 기업 KT의 올레 tv를 통해 고객들에게 클래스101 콘텐츠 체험 기회를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라며 “4차산업 시대에 발맞춰 양사의 우수한 기술력과 콘텐츠를 기반으로 앞으로도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 누구나 양질의 클래스를 언제 어디서나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명희기자 noprin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