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이사장 주명현)은 교육부가 주관하는 '2021년 정보보안 수준진단 평가'에서 6년 연속 최고 등급인 '매우 우수' 등급을 달성했다고 8일 밝혔다.
이 평가는 정보보호 수준 향상을 위해 교육기관의 정보보호 관리체계와 침해예방 활동 등을 진단한다. 평가항목으로는 정보보안 정책, 정보자산 보안관리, 인적 보안, 사이버위기 관리, 전자정보 보안, 정보시스템 보안, 정보시스템 개발 보안, 위험 및 재해복구 8개 분야 35개 지표다.
사학연금은 사이버위기 관리를 효율적으로 수행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인정받아 '사이버 위기관리' 평가 항목에서 만점을 받았다. △정보자산 보안관리 △인적 보안 △전자정보 보안 △위험관리·재해복구 분야 등에서도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아 6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지난해 중장기 정보보안 마스터플랜 수립을 통해 내외부 사이버 위협으로부터 정보자산, 데이터 등 중요자원의 체계적인 관리와 정보보안 업무추진에 대한 당위성과 신뢰성을 확보했다.
코로나19 확산 등에 따른 재택근무와 비대면 업무 증가로 사이버공격 거점으로 활용될 사용자 단말기에 대한 보안도 강화했다. '단말 기반 지능형 위협 탐지 및 대응 솔루션(EDR)'을 선제적으로 도입했다.
주명현 이사장은 “사학연금은 사이버 위기 대응 체계를 강화할 뿐 아니라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랜섬웨어 등 지능·고도화된 사이버 침해(해킹)로부터 사학연금의 소중한 자산인 고객 정보를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정보보안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보경기자 okmu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