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롬(대표 김재원)은 원액기 신제품 'H300'이 '2021 굿 디자인 어워드'에서 우수디자인(GD)으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H300 디자인은 드럼 손잡이를 후면에 배치해 전면부 외관이 보다 심플해졌다. 가운데에 직관적으로 동작을 알려주는 LED 버튼과 양쪽에 주스 및 퓨레 배출구를 적용해 균형 잡힌 외관이 돋보인다.
모던한 디자인으로 어느 공간에도 조화롭게 어우러지며 맷블랙, 티타늄그레이, 맷화이트, 비비드레드 총 4가지 컬러로 출시됐다.
H300은 재료를 지그시 눌러 착즙하는 역할의 스크루와 기존의 주스 필터, 스무디 필터, 아이스크림 필터로 나뉘어져 있던 다양한 종류의 필터를 일체형으로 만들었다. 단 하나의 멀티스크루로 단단한 재료, 무른 재료, 얼린 재료 등 재료 구분 없이 모든 착즙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스크루와 필터가 하나로 합쳐져 세척은 물론 조립도 더욱 간편해졌다.
이와 함께 메가호퍼에 재료를 통째로 넣으면 커팅날개를 통해 자동 절삭되고, 새롭게 적용된 스마트 모터가 드럼 내부 상태를 감지해 착즙과 정지를 자동으로 조절한다. 버튼 하나만 누르면 재료 손질과 착즙은 물론, 작동 5분 후 자동으로 종료되는 원스탑 착즙모션을 자랑한다.
김재원 휴롬 대표는 “최근 출시한 원액기 H300이 레드닷에 이어 굿 디자인 어워드에서 우수디자인으로 선정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휴롬은 혁신적인 기술력으로 사용 편의성은 물론 주방가전으로서 심미적 가치를 더한 제품들을 선보이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소라기자 sr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