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격제어 솔루션 전문기업인 아란타(대표 윤상권)가 창립 30주년을 맞아 '프리미엄 원격기술 기업' 도약을 선언했다.
회사는 국내 최초 원격제어 개발 업체다. 최적의 원격제어 솔루션과 모바일, PC, 노트북, 서버 등의 안전한 관리를 위한 보안 솔루션 제공을 통해 고객 데이터를 안전하게 지킨다.
윤상권 대표는 “최근 재택근무 솔루션 시장이 확대되는 추세”라며 “저가의 원격제어 솔루션이 시장에 공급되고 있지만, 아란타의 30년 노하우가 담긴 프리미엄 원격기술 솔루션이야말로 정보 유출을 차단할 수 있는 최적의 답안일 것”이라고 말했다.
아란타는 고객사 데이터 관리를 지원하기 위해 창립 기념 이벤트를 이달 한 달간 진행한다. 랜섬웨어 대응 솔루션 '포인트락' 제품을 한 달간 무료로 제공한다.
포인트락은 문서 보안과 파일 암호화용 보안탐색기다. 사용자 PC 파일을 암복호화해 타인이 접근하지 못하도록 보호한다. 이 과정에서 랜섬웨어에 의한 정보 유출 위험을 차단한다. 고객사의 경우 솔루션을 통해 접근제어와 암호화를 통해 사내 사이버 보안을 강화할 수 있다. 접근제어 기능으로 비인가자 접근을 차단할 수 있다.
탭 방식의 작업기능 메뉴로 효율적인 파일 관리도 지원한다. 재택근무 환경에서 랜섬웨어 공격 차단과 악성 바이러스 차단, 유해 사이트 차단, 사내 인프라 보호, 해킹 방지 등에 최적화됐다.
회사는 또 고객사마다 최적화된 솔루션 제공으로 디지털 혁신을 지원하기로 했다. PC와 모바일에서 지원하는 원격 유지보수· 기술지원 솔루션 '위즈헬퍼', 원격작업에 대한 승인·기록·관리를 돕는 원격접속 기록관리 솔루션 '위즈헬퍼원', 원격근무 솔루션 '위즈헬퍼원 SE'를 통해 고객사 사이버 보안성 강화를 지원한다. SE제품은 전자금융감독 규정 시행세칙 개정을 준수해 설계됐다. 사용자 편리성을 극대화하고 보안 위험요소에 대해 체계적인 관리체계를 지원하는 솔루션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회사 관계자는 “위즈헬퍼원 SE는 최신의 보안이슈를 신속하게 파악하고 완벽하게 구현한 제품”이라며 “강력한 안정성과 함께 가격 경쟁력을 갖춘 제품으로 시장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전했다.
회사는 1991년 9월 3일 출범했다. 1998년 벤처기업 인증 신소프트웨어 부문 대상 수상을 시작으로, 원격기술 시장에서 선두기업으로 입지를 다졌다. 이후 2013년 기업부설 연구소를 설립했다. 연구개발(R&D) 분야에 적극적으로 투자한 결과 아란타 독자 기술의 가치가 압도적으로 상승했다. 이 과정에서 관련 분야 고품질 전문기업의 이미지를 구축했다. 아란타는 네트워크 기반 기술에 자산과 정보를 보호하는 보안기술을 융합, 새로운 영역을 구축했다. 최근에는 자사 솔루션을 통해 국내 주요 공공기관과 금융기관을 대상으로 시장 공략에 힘쓰고 있다.
임중권기자 lim918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