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 라이덴랭킹 수학·컴퓨터 7년 연속 '국내 1위'

2021 라이덴랭킹, 세계 최고 수준 연구력 입증 '아시아 50위, 세계 171위'
종합순위 국내 14위, 생명·지구과학 8위 등 다양한 학문분야 좋은 평가
대학 평판도 등 정성적 요인 배제, 연구성과 및 질 중심 평가

영남대학교(총장 최외출)는 '2021 라이덴랭킹' 수학·컴퓨터 분야에서 국내 1위(아시아 50위, 세계 171위)에 올랐다. 영남대는 라이덴랭킹 수학·컴퓨터 분야에서 7년 연속 1위에 올라 수준높은 연구력을 입증했다는 평가다. 영남대는 종합 순위에서도 14위에 올랐다. 그외 생명·지구과학 분야 국내 8위, 자연과학/공학 분야 국내 23위 등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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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대학교 전경

'라이덴랭킹'은 네덜란드 라이덴대학이 대학 연구력을 논문의 질적 수준을 기반으로 평가하는 세계대학 순위다. 대학 평판도 등 주관적인 정성적 평가 요소들을 배제하고 논문의 수와 논문 인용도 비율을 따져 순위를 산정하기 때문에 대학의 연구 성과와 연구의 질을 가늠할 수 있는 중요한 지표로 평가된다.

최외출 총장은 “세계적인 대학평가에서 영남대학교는 수학·컴퓨터 분야에서 7년 연속 국내 1위로 평가받으며 독보적인 연구력을 인정받고 있다”면서 “영남대 연구력이 다양한 학문 분야에서 세계 수준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대구=정재훈기자 jhoo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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