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렌탈은 환경부가 주관하는 친환경 캠페인 '고고챌린지'에 동참한다고 30일 밝혔다.
김현수 롯데렌탈 대표는 이갑 롯데면세점 대표의 지목을 받아 '친환경 차량 보급 앞장서Go! 지구 환경도 지키Go!'라는 메시지로 친환경차 사업 확대를 약속했다. 다음 주자로는 황범석 롯데백화점 대표와 류제돈 롯데물산 대표를 지목했다.
올해 1월부터 시작된 고고챌린지는 불필요한 일회용품과 플라스틱 사용 줄이기를 실천하는 친환경 릴레이 캠페인이다.
롯데렌탈은 친환경 전기차를 기반으로 환경보호와 사회공헌을 준수하는 ESG 경영을 지속 확대 중이다. 올해 3월 보유 차량을 무공해차로 전환하는 '한국형 무공해차 전환100(K-EV100)' 캠페인에 동참해 전기차 확대를 이어갈 계획이다.
이외에도 이동이 불편한 장애아동의 이동보조기구 지원 기금을 마련하고자 제주 지역 내 전기차 렌터카 이용 시 주행거리 1㎞당 50원씩 적립하는 기부 드라이빙 캠페인을 진행했다.
김현수 롯데렌탈 대표는 “내연기관차에서 전기차로 전환을 통해 1대당 연간 온실가스 2톤을 감축할 수 있다”며 “전기차 렌털 시장을 선도해 온 롯데렌탈은 앞으로도 친환경차 확대를 통해 환경보호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박진형기자 j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