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A/S부품 안정 공급 차원
현대모비스는 오는 9월까지 1200여개 전국 부품 대리점과 부품지원센터를 대상으로 전기·소방·가스 안전점검과 건축물 안전진단을 무상으로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고객 최접점인 부품 대리점들의 화재·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자동차 사후서비스(A/S) 부품 공급에 만전을 기하기 위한 차원이다. 또 안전한 근무환경을 확보해 상호 신뢰관계가 향상하고, 제품생산과 공급의 효율성을 높이는 선순환 구조를 확립하기 위해서다.
현대모비스와 대한산업안전협회 소속 안전 전문가들이 전국의 부품 대리점과 부품지원센터를 방문해 무상 안전점검 서비스를 제공한다. 대리점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위험 요인에 대한 현장 지도도 실시한다.
현대모비스는 전국 사업장의 주기적 점검활동 및 법규 준수 강화를 위한 '안전 365점검단'을 운영 중이다. 안전전문가로 구성된 안전 패트롤, 자문위원을 운영해 실질적 점검활동과 법규준수를 강화하기 위한 차원이다. 정기적으로 사업장을 방문해 안전 이슈와 동향 정보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안전 법규 해석 및 월간 테마점검도 실시하고 있다.
박진형기자 j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