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한종호)는 강원형 뉴딜 특화분야 창업 지원 사업을 통해 발굴한 의료기기 개발사 네오에이블(대표 백승엽)이 팁스(TIPS)에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네오에이블은 시장성과 기술력, ESG 경영활동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선정에 따라 정부로부터 연구개발 비용 5억원과 사업화 지원금 1억원, 해외 마케팅 자금 1억원을 지원받는다.
의료사물인터넷(IoMT) 개발사인 네오에이블은 자세, 운동량, 압력 간 상관관계 및 시간당 변화량을 측정할 수 있는 신축성 압력 센서를 자체 개발했다.
측정된 데이터로 욕창을 예방할 수 있는 알고리즘을 도출해 질환을 상시 모니터링하고 욕창 발생을 예방할 수 있다.
백승엽 대표는 “고도화된 빅데이터와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취약 계층 의료비 절감과 고통을 해결하고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디지털 헬스케어 전문 기업으로 발돋움하겠다”고 말했다.
강원=이인희기자 leei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