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은골프(대표 박근덕)는 여성 전용 카에데맥스 핑크볼과 레드 컬러볼을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제품에는 특허 받은 기술 '더블 딤플'(Double Dimple)이 적용됐다. 더블 딤플은 유선형 딤플 안에 또 하나의 작은 둥근 딤플을 디자인한 것으로, 샷을 했을 때 골프공 체류시간을 늘리고 좌우 휘어짐을 줄여주는 역할을 한다.
박근덕 대표는 “출시한 카에데맥스 핑크, 레드 컬러볼은 최초로 특허 출원한 울 코팅 기술에 더블 딤플까지 적용한 획기적 골프공”이라면서 “앞으로도 새로운 기술을 적용한 신제품을 추가로 내놓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카에데 골프공은 투톤 컬러볼로도 유명하다. 여성 골퍼들이 선호하는 색상이 핑크와 레드 컬러라는 경험치를 기반으로 핑크 투톤 컬러볼과 레드 컬러볼을 출시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회사 관계자는 “골프 인구가 젊어지고 여성 골퍼가 늘어가는 추세에 여성들이 선호하는 색상의 카에데맥스 컬러 골프공이 비교적 비거리가 약한 여성 골퍼 고민을 해결해 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윤대원기자 yun1972@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