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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AI 프레임워크 전문기업 가치랩스가 2021년도 '인공지능(AI) 학습용 데이터 구축사업'에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일 전했다.
이번 정부과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고,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추진하는 사업으로, 민간에서 활용도가 높은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구축ㆍ개방을 통한 인공지능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해 기획됐다.
가치랩스는 이번 공모의 핵심 사업으로 평가되는 '반려동물 안구 및 피부질환'과 '영유아 행동 영상 데이터' 등 두 개 분야의 지정 공모 구축사업을 미소정보기술과 컨소시엄으로 진행한다.
또한 자유 공모에서도 에어패스와 함께 '고양시 태권도 데이터' 구축사업에 선정돼 총 76억원 규모의 사업에 참여하게 됐다.
가치랩스는 이번 사업을 통해 수집, 정제, 가공, AI모델 개발 과정 중 가장 핵심인 자동화 솔루션에서 'Gazzi XAI DC((Data Cleaning)' 및 'Gazzi XAI Model'을 활용해 데이터 정재제와 AI모델을 개발할 예정이다.
MSA(Micro Service Architecture)구조로 되어 있는 가치랩스 자동화 솔루션은 AI 생명주기를 지원함에 있어 전체를 자사솔루션으로 지원하거나 협력사의 솔루션과 연동, 손쉽게 성능 검증이 가능하도록 AI개발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안기옥 가치랩스 대표는 "이번 사업의 수행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AI 학습용 데이터 정제 및 AI모델 전문기업임을 정부로부터 인정받은 것"이라며 "이번 사업을 발판으로 AI 훈련데이터에 대한 검증 구조를 계속해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자신문인터넷 서희원 기자 (shw@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