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나이더 일렉트릭이 '환경+에너지 리더(Environment+Energy Leader)'에게서 공급망 이니셔티브 부문에서 최고 프로젝트를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집단 재생 에너지 계약에 대한 최초의 통합 접근 방식인 월마트와의 기가톤 전력구매계약(PPA) 공급망 재생 에너지 협업 사례를 인정받았다.
기가톤 PPA 프로그램은 월마트 공급업체에게 재생에너지 조달에 대해 교육하고, 유틸리티 규모 PPA에 참여할 수 없는 공급업체에게 접근 권한을 부여했다. 400개 이상 기업이 참여하는 슈나이더 일렉트릭 '글로벌 커뮤니티 네오 네트워크(NEO Network)'를 활용한다. 이 프로젝트는 2020년 9월 출범 이후 84개 월마트 협력사가 참여했다. 약 50개 공급업체가 신규 교육을 이수했다.
존 파워스 슈나이더 일렉트릭 부사장은 “슈나이더 일렉트릭과 월마트 협력은 파트너십이 기후 변화에 맞서 싸우는 데 어떻게 도움이 되는지를 보여준다”면서 “이번 상은 공급망 탈탄소화 솔루션에 대한 접근을 대규모로 늘리기 위해 기업이 협력할 수 있는 방법을 보여준 사례를 인정받은 것”이라고 말했다.
변상근기자 sgbyu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