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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트룩스 로고

솔트룩스(대표 이경일)가 사업 포트폴리오를 강화하고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한다.

솔트룩스는 인공지능(AI) 가상인간 '메타휴먼'을 2년 전 상용화한 뒤 서울시, 광주시, LG유플러스 등에 제공해 왔다. 이와 함께 메타버스 플랫폼 기업 프론티스에 투자하고 사업 협력을 진행해 왔다.

지난 2월에는 게놈특구사업에 참여하고 울산 바이오AI센터 설립과 전문기업 협업 등을 통해 AI 바이오·헬스 분야 사업을 본격화했다. 지난 4월 차세대 게놈분석 전문기업 클리노믹스와 함께 바이오 벤처기업 '제로믹스'를 설립했으며 AI와 대규모 데이터 기반 신약개발과 차세대 면역항암제 개발을 위한 플랫폼을 개발하고 있다.

차세대 유망기업 발굴과 투자도 진행 중이다. △케이팝 플랫폼 기업 한터글로벌 △법률 플랫폼 기업 아미쿠스렉스 △자율주행 데이터 전문기업 인피닉 △AI 엔진 개발 전문기업 소이넷 △AI·디지털 플랫폼 기업 T3Q 등 현재까지 총 11개 기업에 직접 투자를 진행했다. 전문 벤처캐피털 '솔트룩스벤처스'를 설립해 이를 더욱 가속화하고 있으며 대규모 인수합병을 통한 전략적 사업 확대도 추진할 예정이다.


솔트룩스 관계자는 “지난 5년간 매년 20% 이상 성장해 왔던 솔트룩스가 올해는 사업을 더욱 확대해 연말까지 50% 이상 성장이 확실시되고 있다”면서 “기업이나 공공 분야뿐만 아니라 개인 고객 대상 B2C 비즈니스도 강화하기 위해 AI 기반 신규 사업을 하반기에 선보이고 글로벌 시장에도 진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오다인기자 ohda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