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통신안전, '우리동네보안관' 지역밀착형 보안관제 각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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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각 광명정보통신 대표가 영상 관제시스템 기능과 활용법을 설명하고 있다.

영상보안 기술기업 광명통신안전(대표 김정각, 이하 케이엠시큐리티)이 지역밀착형 보안·관제서비스인 '우리동네보안관' 사업을 새롭게 펼치며 지역사회 안전지킴이 역할에 발벗고 나섰다.

케이엠시큐리티는 지난 1984년 설립된 이래 40년 가까이 영상경비를 기반으로 한 무인 기계경비시스템 개발과 운영에 집중해왔다. 지난 2019년 1월 중소벤처기업부가 중소기업제품 구매촉진·판로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시설물 영상경비서비스를 중소기업 적합업종으로 지정하면서 공공기관·기계경비 시장에서 탄탄한 수요를 확보해 오고 있다.

그간 산업·공공분야 영상 보안·관제에서 수십년 쌓아온 현장 경험과 노하우를 결합해 이번 '우리동네보안관'이란 지역밀착형 보안서비스 브랜드로 도시안전 분야를 새롭게 개척하고 나선 것이다.

'우리동네보안관'은 도시화와 핵가족화로 인해 우리나라 전체가구의 30% 이상이 1인 가구화 되면서 여성, 청소년, 어르신, 독거노인 1인 가구에 대한 범죄나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동네 거주 환경을 속속들이 꿰고 있는 보안관이 동네길을 순찰, 생활안전 취약 가구나 1인 가구 구성원의 안부를 묻고 필요시 돌봄이나 의료 연계서비스까지 제공하게 된다. 1인 세대로부터 도움이나 구조를 요하는 호출신호가 들어오면 통합관제실에서 즉시 '우리동네보안관'과 연결해 대응하고, 365일 24시간 항시 생활안전과 편의를 돌보는 역할을 수행한다.

김정각 케이엠시큐리티 대표는 “정부 중소기업 적합업종 지정으로 산업시설 경비 분야에서만 2만개 이상의 청년일자리가 창출되는 성과가 나왔다”며 “지역밀착형 안전·보안서비스 확대를 통해 더 많은 양질의 일자리가 우리 이웃주변에서 만들어질 것으로 확신 한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한 해 30만명 이상 고독사가 발생하고 있는 등 보안과 안전 사각지대가 우리동네에도 증가하고 있다”며 “이 같은 위험과 복지허점을 메꾸는 사회지킴이로서 역할을 충실하게 해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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