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alpha(대표 정기호)와 kt alpha 노동조합(위원장 김진복)은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지역사회 나눔을 실천하는 '통큰 GIVE(기부)' 캠페인을 진행, 배려계층 아동·청소년 및 노인들에게 1100만원 상당의 코로나19 방역용품을 전달했다.
지난 1일 KTH와 KT엠하우스는 디지털 커머스 플랫폼 전문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혁신 의지와 함께 합병법인 'kt alpha'를 설립했으며, ESG경영의 일환이자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첫 걸음으로 이번 캠페인을 기획했다.
kt alpha와 KT그룹희망나눔재단은 지난 6월 10일 론칭한 K쇼핑 모바일-TV앱 동시 라이브 첫 방송 판매수익금과, 임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조성된 '노사랑(勞·使·朗) 기금'을 더해 마련한 1100만원으로 서울시 아동공동생활가정(이하 그룹홈) 41개소와 서울 십대 여성건강센터, 양천구 및 관악구 노인복지관에 웰킵스 언택트 여름용 마스크 4만장을 전달했다.
이와 함께 2018년부터 결연을 맺고 K쇼핑 미디어센터 투어, 뮤지컬 관람, 명절음식 만들기 행사 등 정서적·경제적 지원활동을 지속해온 서울 그룹홈 측에는 노후화된 주택 및 유아 인원이 많은 20곳에 소독 살균·살충제 방역세트를 추가로 전달했다.
정기호 kt alpha 대표는 “코로나19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지역사회 배려계층이 조금 더 건강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기를 바라며 임직원들이 마음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지속가능경영을 통한 기업 가치 제고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김정희기자 jha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