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는 세계적인 연구기관인 독일 프라운호퍼(Fraunhofer) 연구조합과 그린수소에너지 공동 연구센터를 설립한다고 7일 밝혔다.
한국에너지공대는 장기간 논의 끝에 합의를 이루고, 지난달 30일 상호 협력의향서(Letter Of Intent)를 교환한 바 있다.
독일 프라운호퍼 연구조합은 독일 전역에 72개의 연구소를 운영 중인 유럽 최대 응용과학 연구조합이다. 수소 분야 연구개발(R&D)을 선도하는 세계적인 수소에너지 연구기관이다.
이번 협력의향서(LOI)는 2022년 6월까지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 캠퍼스에 공동 수소연구센터를 설립하는 것이 주요 골자다.
한국에너지공과대는 켄텍-프라운호퍼 수소 공동연구소를 설립해 프라운호퍼와 기술제휴 등을 통해 수소 전주기 연구와 기술개발 프로젝트를 주도적으로 수행할 기반을 다졌다. 전주기 그린수소 에너지는 국내 기술 인력 및 산업 육성이 시급한 저장과 운송 분야 중 하나인 수소액화, 수소 합성, 수소 고체, 수전해 분야의 핵심 기술을 연구한다.
공동 수소연구센터에는 기술성숙도 차원에서 장벽이 가장 높은 그린수소 에너지기술 연구를 위한 소규모 연구설비인 랩 스케일(Lab-Scale) 설비를 공동 구축하고, 나아가 상용화 검증을 위한 설비인 파일럿 스케일(Pilot-Scale_ 플랜트까지 구축할 계획이다.
윤의준 한국에너지공대 총장은 “이번 공동 연구센터 유치로 프라운호퍼 측과 그린수소 생산 및 저장, 운송 분야에 있어 세계적인 연구를 수행할 수 있는 토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변상근기자 sgbyu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