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타, 자체 개발자 포털(Dev Portal) 오픈…"블록체인 개발자 허들 낮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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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샌드스퀘어

샌드스퀘어는 블록체인 플랫폼 플레타가 DApp(Decentralized Application, 탈중앙화 애플리케이션) 개발자를 위한 자체 개발자 포털을 오픈했다고 1일 밝혔다.
 
플레타가 오픈한 개발자 포털은 플레타 체인의 우수한 성능을 활용해 블록체인 기반 DApp을 개발하고 싶은 개발자와 개발사를 위해 공개된 가이드라인이다. 이를 활용하면 개발자가 더욱 용이하게 플레타 기반 DApp을 개발하고 운용할 수 있다.

업체측은 이번 개발자 포털을 이용해 자체 체인의 DApp 수를 늘리고, DApp 제작에 대한 접근성을 높여 블록체인 기술의 상용화를 이루고자 한다.
 
이번 개발자 포털은 엔터프라이즈형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플레타의 메인 기술 중 하나인 독립 멀티 체인 구조가 사용된다. 이는 메인 체인 과부하 이슈를 해결하고 혼잡으로 인해 발생하는 과도한 거래 수수료를 줄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또한, 과부하 이슈를 해결함에 따라 확장성을 늘려 무한한 DApp이 동시에 운영될 수 있도록 한다. 이번 개발자 포털을 통해 유저 및 기업들은 자체적으로 독립체인 구축 환경을 제공받을 수 있게 된다.
 
플레타는 국내 블록체인 전문 기업 샌드스퀘어의 블록체인 플랫폼이다. 자체 기술력을 활용한 빠른 속도, 무한한 확장성, 저렴한 거래 수수료가 장점이다. DApp을 개발하고 이용하는 데 최적의 환경을 갖춰, DApp의 상용화를 앞당길 수 있는 플랫폼으로 평가받고 있다. 플레타는 최근 리브랜딩을 진행하고 팬케이크 스왑에 상장하는 등, 적극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으며, 7월에는 디파이(Defi) 서비스인 플레타 커넥트(Fleta Connect) 론칭을 앞두고 있다. 플레타 커넥트는 자체 크로스 체인 기술을 활용해 바이낸스 스마트 체인과 폴리곤 체인을 연동, 이용자에게 폭넓은 디파이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홍종호 샌드스퀘어 대표는 "플레타는 개발자 친화적인 플랫폼으로, 자유롭게 블록체인 기반 DApp을 개발하고 운용할 수 있는 최고의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며, "이번 개발자 포털 오픈 이후로도 지속해서 플레타 체인의 우수성을 알리고 DApp 개발 환경을 향상해 블록체인의 대중화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전자신문인터넷 서희원 기자 (shw@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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