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상반기 인기상품]마케팅우수-엔쓰컴퍼니/IoT 옥외시설/오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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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쓰컴퍼니 오체어

사물인터넷(IoT) 대기환경 스타트업 엔쓰컴퍼니가 개발한 '오체어'는 IoT 옥외시설이다. KT와 컨소시엄 형태로 IoT 스트리트 공모전에서 오체어를 선보였다.

오체어는 알파벳 'O자' 모양을 기본으로 1인용부터 2인용·4인용·5인용 이상까지 고객 요구에 맞춰 커스터마이징할 수 있다는 게 장점이다.

오체어는 편안한 착좌감을 제공하는 의자 기능에 휴대폰에 저장된 나만의 음악을 블루투스를 연결해 감상할 수 있다. 총 6가지 색상으로 야간에 주변을 예쁘게 밝히는 경관조명 기능도 구현했다.

오체어는 이용자 불편을 줄이기 위해 센서로 사용자를 인식한다. 스마트폰과 연동해 재생되고 벤치에서 일어나면 스피커가 자동으로 꺼진다. 조명 또한 시간을 지정해 자동으로 켜고 꺼질 수 있도록 했다.

현재 오체어는 시장 트렌드와 고객 요구를 저격, 수요가 지속 증가하고 있다. 기존 공원은 정적 공간이라면 오체어가 설치되고 편의에 재미 요소를 더했다. 평창올림픽 개최 이전 강릉 월화거리에 5인용 오체어를 설치해 현재 많은 시민들이 즐겨 사용 중이다.

오체어를 시작으로 공공시설에 다양한 시설물들에 벤치마킹이 시도되고 있다. 엔쓰컴퍼니는 민간 시장에 최신 신기술을 적용한 제품도 적용했다. 오체어는 최근 수서 LH 더스마티움전시장에 전시돼 소개되고 있다.

허수경 엔쓰컴퍼니 대표는 “강릉 월화거리, LH 더스마트움전시장, 이천 송정 라온프라이빗, 평택 고덕공공하수처리시설 등 최근 트렌드와 변화하는 시민들 요구에 맞춰 오체어 공급을 지속적으로 늘리겠다”면서도 “많은 시민들이 즐겨 사용할 수 있도록 제품 개발 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오체어는 지난해 광주 수완호수공원, 경주 두산위브 트레지움 아파트, 청도 새마을운동 발상지 기념공원에 이어 올해 이천 송정 라온프라이빗, 평택 고덕공공하수처리시설에 설치되면서 설치 실적을 새롭게 확보했다.


김지웅기자 jw0316@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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