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당 대표에 이준석 당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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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이준석 전 최고위원

국민의힘 새 당대표에 30대 이준석 전 최고위원이 11일 선출됐다. 최고위원에는 조수진·배현진 의원과 김재원·정미경 전 의원, 청년최고위원에는 90년생 김용태 광명을 당협위원장이 당선됐다.

이날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당대표 경선 결과 이준석 42%, 나경원 31%, 주호영 14%, 홍문표 5%, 조경태 6% 득표율을 보였다. 국민의힘은 당원투표 70%와 여론조사 30%를 합산해 결과를 냈다. 총 투표율은 45.36%였다.

이 대표는 김기현 원내대표와 함께 대선 정국을 이끌 임무를 맡게 됐다. 앞으로 임기는 2년이다. 이날 전당대회는 코로나19로 인해 언택트 방식으로 진행됐다.


조정형기자 jenie@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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