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신문엔터테인먼트(대표 소성렬)가 미디어 콘텐츠 기획사 '팬지풀 힙스테이지'와 손잡고 한류팬과 아티스트 간 적극적인 소통기회를 새롭게 마련한다.

전자신문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일 서울 영등포구 전자신문스튜디오에서 팬지풀힙스테이지와 '아시아권 한류 콘텐츠 프로모션'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뉴미디어 시대에 걸맞는 다양한 뉴스 콘텐츠를 전문적으로 선보이는 전자신문엔터테인먼트의 네트워크와 바바DJ컴피티션 등 국내 유수의 엔터행사를 기획한 바 있는 쿠키&ALLKOREA(구. 쿠키N캔디)의 자회사 팬지풀힙스테이지가 협력, 글로벌 K-컬쳐 열풍의 핵심지역으로 꼽히는 동남아시아와 중화권, 일본 등 아시아권과 한류스타들의 소통공감을 불러일으키는데 기여하자는 취지로 체결된 것이다.

특히 베트남 등 동남아권역을 아우르는 BHD와 중국 아이치이, 일본 아베마TV 등 아시아권 유력 OTT와의 연계망과 한류드라마 제작사 세이온미디어와의 협력을 통해 추진중인 확장현실(XR)기반 한류스타 온택트 콘서트 '팬지풀 힙스터 스테이지'를 본격 추진, 글로벌 주류로 자리잡은 K-컬처의 지속화를 독려할 것을 예고하는 점에서 주목된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아시아권을 비롯한 글로벌 타깃의 '팬지풀 힙스터 스테이지' 구성을 본격 추진하는 한편, 다양한 협력사업을 마련할 방침이다.

소성렬 전자신문엔터테인먼트 대표는 “코로나19 팬데믹에 따른 비대면 상황 속에서 뉴미디어의 필요성은 더욱 굳건해지고 있다. 팬지풀 힙스테이지와 공동전개할 글로벌 OTT 연계형 한류 프로모션을 통해 한류의 소통성과 지속성을 높이는 데 기여하며, 포스트 코로나시대의 유력 미디어로서 굳건히 자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