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성추행 피해 부사관 사망 사건 관련, 공군총장 사의 즉각 수용

문재인 대통령이 3일 오후 청와대에서 열린 2차 특별 방역 점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은 4일 이성용 공군참모총장 사의를 즉각 수용했다고 박수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이 밝혔다.

앞서 이 총장은 이날 성추행 피해 부사관 사망 사건에 대한 책임을 진다며 사의를 표명했다.

박 수석은 “사표 수리와 관련한 절차는 최대한 신속히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문 대통령은 최고 상급자까지 보고와 조치 과정을 포함한 지휘라인 문제도 엄정하게 처리해 나가라고 지시한 바 있다.

안영국기자 a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