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푸드, 사회공헌활동 지속...업사이클링 인형·간편식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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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서울시 성동구 신세계푸드 본사에서 신세계푸드 임직원들이 버려지는 페트병을 재가공한 솜으로 직접 만든 업사이클링 강치 인형과 올반 삼계탕 등 국탕류 간편식 세트 100개를 미혼모자시설에 기부했다.

신세계푸드는 여름철 건강식으로 선호하는 삼계탕을 비롯한 올반 국탕류 가정간편식 세트와 아이들을 위한 인형을 각각 100세트씩 준비해 서울 동작구에 위치한 서울시 한부모가족지원센터에 전달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전달한 인형은 페트병을 재가공한 솜으로 신세계푸드 임직원들이 직접 만든 업사이클링 제품으로 환경의 날을 앞두고 의미를 더했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하는 정기 재택봉사와 나눔을 통해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의 일상에 작은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세계푸드는 지난해 12월에 임직원들이 직접 만든 코로나19 위생용품과 올반 가정간편식을 담은 희망키트를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전달한데 이어, 지난달에는 보육시설 아동들을 위해 올반 옛날통닭와 텀블러 세트 등을 기부하는 등 취약계층을 돕기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박효주기자 phj20@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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