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사이버대 대학원, 이해성 교수 연극 ‘굴뚝을 기다리며’ 개막 앞둬

‘고도를 기다리며’ 오마주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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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사이버대 문화창조대학원 문화예술경영전공은 이해성 교수.

경희사이버대 문화창조대학원 문화예술경영전공은 이해성 교수가 공동 대표로 있는 극단고래가 ‘굴뚝을 기다리며’를 무대에 올린다고 2일 밝혔다.

이 공연은 20세기를 대표하는 극작가 사무엘 베케트의 ‘고도를 기다리며’를 오마주한 작품이다. 오는 10일부터 27까지 대학로 연우소극장에서 공연이 진행된다.

이해성 교수는 작가와 연출을 맡았다. 이번 연극은 2021년 한국 사회에서의 동시대적 실존을 보다 분명히 말하기 위해 원작에서 ‘고도를 기다린다’는 모티브만을 차용해 굴뚝 위 노동자들 이야기로 다시 쓰여졌다.

한편, 경희사이버대 대학원은 오는 14일까지 2021학년도 2학기 신·편입생을 모집한다. 모집전공은 호텔관광대학원 △호텔외식MBA △관광레저항공MBA와 문화창조대학원 △미디어문예창작 △문화예술경영 △미래 시민리더십·거버넌스 등이다.


전자신문인터넷 이상원기자 sllep@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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