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교문화재단은 '제 29회 눈높이아동문학대전' 작품 공모를 오는 8월 31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올해 29년째를 맞는 눈높이아동문학대전은 국내 최대 규모 아동문학 공모 대회로 참신하고 역량 있는 신예 작가를 발굴해왔다. 동화책, 그림책 부문 등에서 유명 작가와 베스트셀러를 배출해 국내외 순수아동문학 질적 성장에 기여해왔다.
제29회 눈높이아동문학대전 작품 공모는 신인 및 기성 작가 대상 '아동문학상'과 중·고등학생 대상 '청소년문학상', 초등학생 대상 '어린이 동시 문학상', 해외 어린이 대상 'Eye Level Literary Award'로 나눠 진행된다. 아동문학상 대상 수상자에게는 동화 부문 1500만원, 그림책 부문 1000만원의 상금이 각각 수여된다. 향후 수상작을 출간하는 특전이 주어진다.
아동문학상 동화책 부문 대상 수상자에게는 문화체육부장관상을, 지난해 신설된 청소년문학상 대상 수상자에게는 교육부장관상이 수여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대교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제 29회 눈높이아동문학대전의 당선작은 10월 중 발표 예정이다.
김명희기자 noprin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