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 간이측정기 ‘퓨리스캔’, KTR 성능평가에서 1등급 인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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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리에버 미세먼지 간이 측정기 '퓨리스캔'

블록체인 기반 공기정화 플랫폼 퓨리에버(Puriever) 운영사인 ㈜유니네트워크(의장 이상권)는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으로부터 미세먼지 간이측정기 ‘퓨리스캔(Puriscan)’이 1등급을 인증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미세먼지 간이측정기 성능인증제도’는 미세먼지 간이측정기에 대하여 성능평가를 통해 등급 (1~3등급, 등급 외)을 부여하고 사용자가 그 등급을 알고 사용할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하는 제도다.
 
퓨리에버의 퓨리스캔은 KC인증과 KTR 1등급 인정, ㈜에이치시티 CF-공기데이터 측정시스템 인증, 무선WIFI KC인증을 획득한 ‘국내 최초의 측정기’다.
 
퓨리에버는 지난해 9월 실시간 실내 공기질 모니터링 시스템 퓨리스캔을 정식 출시해 업계의 주목을 받았으며, 올해 4월 퓨리스캔 2.0 개발을 완료했고, 5월에는 블록체인 기반 공기정화 플랫폼 퓨리에버가 메인넷 출시를 앞두고 ‘퓨리맵 2.0’ 개발을 완료했다.
 
또한 퓨리에버의 공기데이터 측정사업(PM2.5 등)을 통해 빅데이터와 블록체인 결합, 공기질 정화사업(솔루션 연계)으로 연계하는 작업을 하고 있다.
 
이와 같이 퓨리에버 통합관제시스템은 종합모니터링 시스템을 통해 주요산업시설과 다중이용시설 등으로 영역을 확장할 계획이다.
 
유니네트워크 관계자는 “퓨리에버 PS 2.0 미세먼지측정기는 성능향상을 위해 국가 공인교정 및 시험기관인 HCT와 함께 기준 기기급 기기와의 비교 테스트를 통해 보정계수 값을 산출하여 국내 처음으로 간이측정기에 적용했다”고 말했다.
 
이어 회사측은 “현재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미세먼지 간이측정기의 측정항목은 초미세먼지, 미세먼지, 이산화탄소, 온도, 습도 등이나 퓨리에버 초미세먼지 측정기는 초미세먼지, 미세먼지, 포름알데히드, 휘발성유기화합물, 온도, 습도를 측정해 타사의 제품보다 측정항목도 다양하다”고 강조했다.
 
이상권 ㈜유니네트워크 의장은 “퓨리에버 초미세먼지 측정기는 측정값의 편차를 줄이기 위한 보정값을 적용하여 신뢰도를 높여다”면서 “앞으로도 초미세먼지 측정기에 대한 연구를 꾸준히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전자신문인터넷 구교현 기자 ky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