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의 일상]VR로 즐기는 해외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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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세대(5G) 스마트폰 가상현실(VR)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본 프랑스 파리 개선문입니다. '헤드 마운티드 디스플레이'(HMD)를 쓰고 보면 실제 웅장한 개선문으로 걸어 들어가는 듯 생생합니다. 우리는 5G와 VR 기술 발전으로 언제 어디서든 해외여행을 할 수 있게 됐습니다.

물론 날씨, 맛있는 음식과 냄새, 사람들의 이야기나 소리 등 그곳 분위기는 현지에서만 느낄 수 있습니다. 하루빨리 인류가 코로나19에서 벗어나 자유롭게 여행할 수 있는 날이 오기를 꿈꿉니다. 그전까지 저는 스마트폰을 한 손에 쥐고 안방 투어를 계속해야겠습니다.


정예린기자 yesli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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