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옴, 최대 80V 내압·5A 출력 전원 IC 'BD9G500EFJ-LA', 'BD9F500QUZ' 개발

대전력 대응으로 5G 통신 기지국 및 FA 기기 등, 고도화하는 산업기기의 고신뢰화 및 고기능화에 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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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80V 내압 5A 출력 전원 IC 'BD9G-9F' 시리즈

로옴(ROHM) 주식회사는 대전력을 취급하는 5G 통신 기지국 및 PLC·인버터 등의 FA 기기용으로, 고내압·대전류를 실현한 MOSFET 내장 강압 DC/DC 컨버터 IC 'BD9G500EFJ-LA','BD9F500QUZ'를 개발했다.

최근 5G 통신 기지국 및 FA 기기를 비롯한 첨단 산업기기에서는 AI 및 IoT를 활용한 새로운 기능이 탑재되고 있다. 이에 따라 채용되는 전원 IC에는 소형 · 고효율 동작뿐만 아니라, 번개와 같은 돌발적인 서지 전압에도 파괴되지 않는 높은 내압과 다양한 기능을 동작시키기 위한 대전류 대응이 요구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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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로옴은 최첨단 파워계 프로세스 및 수직 통합형 생산 라인을 활용하여, 제품의 특성뿐만 아니라, 신뢰성 및 장기간 안정 공급이 중시되는 산업기기 시장용으로 다양한 전원 IC를 개발하고 있다. 아울러 이번에 새롭게 고도화하는 산업기기용으로 고내압·대전류 성능을 겸비한 DC/DC 컨버터 IC를 개발했다.

신제품은 파워계 프로세스의 고내압 BiCDMOS를 채용하고 로옴의 우수한 아날로그 설계 기술을 구사하여 개발한 비절연형 DC/DC 컨버터 IC로서, 고도화하는 산업기기에서 요구되는 전원 기능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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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D9G500EFJ-LA'는 48V 전원 계통용으로 업계 최고 수준인 80V 내압을 실현함과 동시에, MOSFET 내장으로 동일 클래스 제품의 최고에 해당하는 출력전류 5A의 대전력 대응으로 5G 통신 기지국 및 충전 스테이션 등의 고신뢰화 및 고기능화에 기여한다.

또한, 'BD9F500QUZ'는 24V 전원 계통용으로 소형·박형 패키지(3.0mm×3.0mm×0.4mm)를 채용함과 동시에 39V 내압과 출력전류 5A를 실현하여, FA 기기를 비롯한 폭넓은 첨단 산업기기의 고기능화와 소형화에 기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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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제품은 2021년 5월부터 각각 월 10만개의 생산 체제로 양산을 시작했으며, 본 제품과 평가 보드 'BD9G500EFJ-EVK-001', 'BD9F500QUZ-EVK-001'의 온라인 판매를 시작해 chip 1 stop, Corestaff 등 온라인 부품 유통 사이트에서 1개부터 구입이 가능하다.

관계자는 "앞으로도 로옴은 아날로그 설계 기술을 구사한 고성능·고신뢰성 제품을 개발해 산업기기의 저전력·소형화·안전 구동에 기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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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자신문인터넷 유은정 기자 (judy6956@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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