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1칩 탑재 '아이패드 프로' 국내 사전예약 돌입... 오픈마켓 등 품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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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번가 신형 아이패드 프로 사전예약

애플 M1칩을 탑재한 신형 아이패드 프로 국내 사전예약이 애플 공식 홈페이지와 쿠팡, 11번가 등 오픈마켓에서 시작됐다. 배송 예정일은 6월 1일로 일부 인기 색상과 모델은 반나절 만에 준비된 물량이 모두 소진됐다.

신형 아이패드 프로는 11인치 화면 와이파이 모델 99만9000원, 12.9형 와이파이 137만9000원부터다. 셀룰러 시작 가격은 11형 119만9000원, 12.9형 157만9000원으로 2TB 저장용량과 16GB램이 적용된 최고 스펙은 300만9000원에 이른다.

신형 아이패드 프로는 애플이 독자 설계한 M1 칩셋이 탑재됐다. 지난해 인텔 칩 대신 맥북 등 애플 노트북과 PC에 탑재된 것과 동일하다. PC 환경에서와 같은 고성능 작업을 태블릿에서도 구현할 수 있다는 점에서 출시 전부터 애플 사용자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주요 오픈마켓에서는 신형 아이패드 사전예약자를 위해 다양한 혜택을 제공했다.

쿠팡은 제휴 카드사 결제 시 최대 10% 할인을 적용하고 130만원 이상은 최대 24개월 무이자 할부가 가능하다. 11번가도 1차 사전예약 10% 카드쿠폰과 OK캐쉬백 적립, 무이자 할부 등을 제공했다. 하이마트 역시 최대 12% 카드사 청구할인, 24개월 무이자 할부, 엘포인트 적립 등을 제공했다.


박정은기자 jepar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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