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치랩스, '2021 AI 바우처 사업' 식품 리테일 수요 솔루션 개발에 선정

가치랩스가 과기부 산하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진행하는 '2021년 AI 바우처 지원사업'의 '식품 리테일 상품 추천 및 수요 예측 인공지능(AI) 솔루션 개발'에 최종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NIPA가 진행하는 AI 바우처 지원사업은 AI기술을 도입하려는 중소·벤처, 중견기업을 대상으로 AI 솔루션이나 서비스 활용을 지원하기 위해 2020년 시작됐다. 경쟁력있는 AI 기술 보유 회사를 찾아 그 기술을 활용해 시장에 진출할 기회를 마련하고, 기술 부족과 도입 자금 마련에 어려움을 겪던 기업을 매칭해 윈-윈하도록 지원하는 것이 목적이다.

XAI 프레임워크 개발기업 가치랩스는 이번 사업에서 식품 리테일 관련 솔루션 개발을 맡았다. 이 솔루션은 AI 기반으로 제품 개발에 드는 시간과 비용에 비해 효율이 떨어지는 상품이 늘어나지 않도록 하고 소비자가 선호하는 식품 메뉴와 상품 수요 예측을 가능하게 할 전망이다.

특히 식품 레시피, HMR/RMR 제폼, 외식메뉴 데이터와 다양한 브랜드들과 협업으로 리테일 매장에서 직접 판매하는 상품 데이터를 수집하고 분석해 소비자가 선호하는 상품을 추천하고 이에 대한 수요를 예측한다.
 
업체측은 개발이 완료되면 매출 증진뿐만 아니라 온⋅오프라인의 옴니채널에서의 상품기획 및 개발 효율성 증대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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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기옥 가치랩스 대표

 
안기옥 가치랩스 대표는 "이번 인공지능(AI) 솔루션이 개발되면 더욱 과학적이고 효율적인 상품 기획과 제품화를 이룰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이는 온·오프라인 연결시대에 필수적인 시스템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고객 현장에 최적화된 XAI 기술 및 서비스 선행 개발로 고도화된 XAI 전문기업으로 나아가겠다"고 덧붙였다.
 


전자신문인터넷 서희원 기자 (shw@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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