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TP, 비대면 서비스 로봇 개발 지원...기업당 최대 1억200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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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테크노파크 로고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는 인천시와 함께 비대면 서비스 로봇의 기술 및 제품개발을 지원한다고 23일 밝혔다.

인천TP는 내달 4일까지 공공·의료서비스 등 다중이용시설에서 방역, 안내, 의료, 서빙, 배송 등 다양한 부문에 활용할 수 있는 비대면 서비스 로봇 실증 지원사업에 참여할 로봇기업을 모집한다.

지원대상은 인천지역 로봇 관련 중소기업으로 로봇이 필요한 기업 또는 기관과 컨소시엄을 구성해야 한다. 인천TP는 2개 이상의 컨소시엄을 선정, 비대면 서비스 로봇 제품 기획, 연구개발(R&D), 테스트, 사업화, 실증 등에 들어가는 비용을 한곳에 많게는 1억2000만여원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신청은 기업지원정보제공 사이트 비즈오케이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비즈오케이 또는 인천TP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인천TP 로봇산업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인천TP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으로 개인 간 접촉을 최소화하는 사회적 변화에 대응한 지원사업”이라며 “비대면 사회에 활용 가능한 서비스 로봇 발굴로 로봇산업 활성화 및 감염병 예방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정희기자 jha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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