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KOBACO)가 23일 창사 40주년을 앞두고 '변치않는 초심, 새로운 변화'를 슬로건으로 4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코바코는 창사 40주년 기념으로 새 기업광고 공개, 홈페이지 개편을 실시하고 신입사원부터 퇴직 직원까지 전현직 임직원이 참여한 '공사 40년 추억의 사진전'을 마련했다. 창사 이래 최초로 전 직원이 직접 뽑은 '코바코인'을 선정해 시상했다. 40주년 맞이 사회공헌활동도 진행한다.
김기만 코바코 사장은 “건강한 미디어 생태계 보전, 광고·마케팅을 통한 미디어와 광고주 성장, 이를 통한 국민 편익 향상이 코바코 임무와 지향점”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코바코는 미디어 광고영역 디지털 전환에 앞장서고 환경 변화에 발빠르게 대응, 미디어와 방송광고 혁신 방향을 제시하도록 진흥 인프라를 강화할 것”이라며 “중소기업 마케팅 지원 강화와 공익광고 확장을 통해 공공 마케팅 부문 전문성 또한 제고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코바코는 1981년 1월 30일 한국방송광고공사로 설립, 2012년 5월 23일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로 재설립했다.
박종진기자 trut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