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실대, 한국핀테크연합회, 한국 IT교육원과 MOU...블록체인 개발자 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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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왼쪽부터) 한국 IT교육원 신영호 대표, 한국핀테크연합회 홍준영 의장, 숭실대 류진호 진로취업팀장이 협약서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숭실대(총장 장범식) 진로취업센터가 한국핀테크연합회, 한국 IT교육원과 '고블록 실무 프로젝트 과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혁신성장 청년인재 집중양성' 사업 일환인 고블록 실무 프로젝트 과정은 연합회와 IT교육원이 진행하는 블록체인 기반 핵심기술 인재 양성과 취·창업 연계형 교육과정이다. 6개월간 960시간의 교육을 거쳐 10건의 실무 프로젝트 집중 훈련을 통해 실무 경력을 쌓을 수 있다. 금융권을 포함한 유수 기업 취업 연계를 지원한다. 숭실대 2021년 8월 졸업예정자 및 졸업생을 대상으로 비대면 교육(노트북 대여), 대면 교육(동대구역 근처 교육장)을 병행 실시한다.

류진호 숭실대 진로취업팀장은 “4차 산업혁명 분야 인재 양성이 매우 중요해진 상황에서 실무 중심의 산업 맞춤형 교육을 전액 지원받는다는 것은 매우 좋은 기회”라며 “숭실대 학생들이 이 프로그램을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주도하는 혁신인재로 발돋움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숭실대는 모든 학과에 전공과 AI를 접목한 융·복합 교육과정을 도입하는 등 AI 비전 실현을 위해 5년간 350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김명희기자 noprint@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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