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테크노파크(원장 권대수)와 경일대학교(총장 정현태)는 11일 오후 대구벤처센터에서 스포츠융합인재 육성 및 스포츠예비창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이번 업무협약은 상호 정보 교류, 스포츠융복합대학원 문화체육관광부 공모 추진, 스포츠융합인재 육성 등이 주요 목적이다. 아울러 내달 완공예정인 대구스포츠산업지원센터 활성화와 대구경북 스포츠산업 진흥과 육성에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세부적으로 양 기관은 스포츠융합산업 핵심인재 육성, 디지털스포츠 산·학·연 R&D 산학협력체계 구축, 대구경북 스포츠산업 저변확대를 통해 상호 경쟁력 확보에 주력할 예정이다. 특히 경일대 KIU스포츠단(단장 정지규)은 대구스포츠첨단융합센터(센터장 이재훈)과 연계해 문체부 스포츠융복합대학원 공모사업 확보에 공동노력하기로 했다.
권대수 원장과 정현태 총장은 “이번 협약으로 스포츠산업 핵심인재양성 및 지역스포츠융합산업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면서 “스포츠융합산업 핵심인재 육성 관련 문체부의 스포츠융복합대학원 공모 추진에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승대 대구시 혁신성장국장은 “스포츠융복합대학원 설립을 통해 스포츠산업 미래 유망 디지털 분야의 전문성 강화를 추진하고자 하는 경일대학교와 대구테크노파크의 협력은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정재훈기자 jh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