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부터 '버거킹'에서 페이코인 결제 가능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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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8월부터 가상자산 페이코인(PCI)으로 전국 411개 '버거킹' 오프라인 매장 결제가 가능해질 전망이다.

페이코인 운영사 다날핀테크는 패스트푸드 브랜드 버거킹과 페이코인 결제 도입에 합의하고 서비스 준비에 착수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제휴를 통해 페이코인 사용자는 버거킹 모바일 앱에서 결제수단으로 페이코인을 선택해 결제할 수 있다. 매장 POS 계산대나 키오스크에서 페이코인 앱 바코드로 결제하는 서비스도 선보일 예정이다.

버거킹은 프리미엄 전략을 통해 2030 코어 타깃은 물론 가족단위의 고객까지 높은 충성도를 갖춘 브랜드다. 새로운 가맹점을 오픈할 때마다 파격 프로모션으로 선풍을 일으키고 있는 페이코인과의 만남에 많은 사용자들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다날핀테크는 버거킹과 같이 실생활에 밀접한 업종의 대형 프랜차이즈부터 지역 골목상권에 이르기까지 결제 가맹점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 최근 CJ그룹의 CGV영화관에서 페이코인 결제 서비스를 5월 초 오픈했으며, 한국디지털페이먼츠와의 제휴를 통해 골목상권 곳곳에 설치될 키오스크 결제를 출시해 사용자 친화적인 페이코인 결제 환경을 구축했다.

다날핀테크 관계자는 “이번 버거킹과 제휴를 통해 150만명 페이코인 국내 사용자들이 다양한 가맹점에서 페이코인을 사용할 수 있도록 결제 편의성과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고객들이 페이코인을 찾을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탑재한 국내 최대의 가상자산 플랫폼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형두기자 dudu@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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