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캐피탈은 할부와 리스의 장점을 결합한 '할부형리스' 상품을 선보인다고 11일 밝혔다.
할부형리스는 할부보다 월 유지비와 초기 비용 부담을 줄일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
게다가 60개월까지 이용 가능한 할부와 달리 최대 84개월까지 장기로 설정할 수 있어 월 유지비 부담도 줄일 수 있다.
또 차량 구입 시 소요되는 취득세와 자동차세 등을 분납할 수 있어 초기 목돈 부담까지 덜어준다.
개인이 처리하기 번거로운 차량 등록과 탁송을 비롯 과태료와 범칙금 납부까지 현대캐피탈이 대신해주며, 리스 상품에 적용되는 각종 할인 및 프로모션 혜택도 제공 받을 수 있다.
할부형리스는 계약기간 종료 시 1만원만 부담하면 할부처럼 차량을 소유할 수 있는 옵션도 제공해 차량 소유·반납도 고객이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현대캐피탈 할부형리스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포털 사이트에서 '현대캐피탈 자동차리스-금융형'을 검색하면 확인할 수 있으며, 현대차와 기아 전시장에서 신청 가능하다.
박윤호기자 yuno@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