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축은행중앙회는 업계 공동 모바일뱅킹 애플리케이션(앱) 'SB톡톡플러스'에서 실명 확인을 생체인증으로 간소화하는 'SB하나로인증'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10일 밝혔다.
SB하나로인증 서비스는 고객이 SB톡톡플러스에서 개별 저축은행 계좌를 개설할 때마다 거쳐야 하는 반복적인 비대면 실명확인 절차를 한 번 등록해놓은 생체인증정보를 통해 쉽고 편리하게 완료할 수 있는 비대면 실명확인 간소화 서비스다.
이에 고객이 생체인증 한 번으로 중앙회 공동전산망에 가입된 67개 저축은행과 금융거래를 쉽고 편리하게 할 수 있게 됐다.
최병주 저축은행중앙회 상무는 “모바일뱅킹 앱 기반에서는 금융권 처음으로 제공되는 서비스로 SB톡톡플러스에서만 이용 가능한 업계 특화 금융서비스”라면서 “생체인증 한 번으로 손쉽게 계좌를 개설할 수 있어 이용 편의성이 크게 증진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윤호기자 yun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