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테크노파크(TP·원장 유동국)는 중소벤처기업부 지원으로 산업위기대응 특별지역 소재 조선해양분야 중소기업 애로해결 및 사업다각화 지원을 위해 오는 25일까지 '2021년 전남 위기대응지역 기업비즈니스센터운영사업' 수혜기업을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전남TP는 2018년 5월 산업위기대응 특별지역 지정 이후 전남 위기대응지역 기업비즈니스센터운영사업을 통해 지난해까지 3년간 98개사에 46억3000만원을 지원했다.

올해는 25개사를 지원할 예정이다. 개별기업형 최대 5000만원, 기업 간 협업을 전제로 한 공동협력형 최대 1억원 등으로 구분해 지원한다. 시제품 제작, 특허 및 인증취득 등 기술지원과 전시회 참가, 홍보물 제작 등 사업화 지원으로 구성돼 있다.
유동국 원장은 “전남 위기대응지역 중소기업의 기술 고도화 및 사업다각화를 집중 지원해 조선해양산업을 중심으로 위기를 극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순천=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