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전통제조기업 첨단화지원사업 지원기업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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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는 대전테크노파크와 오는 10일까지 '2021년 전통제조기업 첨단화지원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대전시는 지역 전통제조기업이 정보통신기술(ICT),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등을 활용해 새로운 비즈니스를 창출하고 기업경쟁력을 갖추는 데 적극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그동안 단순생산에 머물렀던 전통제조업의 서비스화를 촉진해 기술트렌드에 능동적 대응이 가능하도록 성장시킨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올해 사업비 15억원을 투입해 기술 사업화(최대 2000만원), 제품 상용화(최대 9000만원) 등 2개 분야에 대해 전통제조기업을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

오는 6월은 기술사업화 전문기관과의 협업으로 전통제조기업의 디지털경영 확산을 위해 전통제조기업과 데이터 AI 등 전문기업, 연구자들과 융합얼라이언스를 구축한다.

또 기업진단·분석, 사업화 아이템 발굴 및 전략수립, 비즈니스모델 기획 등 지원 기업을 추가 모집한다.

자세한 사업 내용은 대전테크노파크 사업정보관리시스템(PIMS)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명노충 대전시 과학산업국장은 “최근 제조업 영역이 제품 위주에서 제품 관련 서비스 또는 융합서비스 등으로 확장됨에 따라 새로운 시장이 창출되고 있다”며 “지역 전통제조기업의 첨단화 및 신사업 창출을 위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강화 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양승민기자 sm104y@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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