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제트가 세계 2억명이 즐기는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와 함께 성장할 경력 인재를 채용한다고 6일 밝혔다.
네이버제트는 '2021 제페토 경력 공채' 전형을 통해 제페토 전 직군 15개 직무에 걸쳐 00명의 경력직을 모집한다. 서류 접수는 5월 5일부터 19일 오후 6시까지다.
이번 채용은 다양한 직군과 직무별로 실시된다. 1차 서류 접수에 이어지는 추가 전형에서 전화면접과 코딩테스트, 과제발표, 인성검사 등 여러 형태의 전형으로 채용 과정이 진행될 예정이다.
네이버 제트는 지난해 5월 스노우에서 분사한 이후 빅히트·YG·JYP로부터 170억원 규모의 투자 유치를 이끌어냈다. 나이키와 구찌 등 글로벌 탑브랜드와의 제휴를 통해 다양한 패션 아이템을 출시했다. 최근엔 글로벌 블록체인 기반 메타버스 게임인 '더 샌드박스'와 협업을 한 바 있다.
박선영 네이버제트 리더는 “제페토가 새로운 트렌드에 빠르게 반응하는 글로벌 MZ세대들이 주로 사용하는 플랫폼인 만큼 네이버제트에는 직원들이 각자의 의견을 자유롭게 개진하고 빠르게 시도해볼 수 있는 문화가 있다”면서 “제페토는 많은 상상을 구현할 수 있는 메타버스 플랫폼으로 개발자들이 다양한 기술을 직접 시도해볼 수 있다”고 말했다.
안호천기자 hcan@etnews.com
